글로벌 리더들, 영국서 열린 두산포럼서 전망
두산그룹이 영국 맨체스터에서 18일(현지 시간) 개최한 ‘2014 두산 글로벌 비즈니스 포럼’에서 “내년 경기는 호전될 것으로 보이지만 향후 5년은 낙관할 수 없다”는 전망이 나왔다. 2012년부터 매년 열리고 있는 두산 글로벌 비즈니스 포럼은 세계의 정치, 경제 지도자들이 모여 향후 정세와 글로벌 경제의 미래를 전망하는 행사다.
올해 행사에서는 존 메이저 전 영국 총리, 미국 재무장관을 지낸 로런스 서머스 하버드대 교수, 지난해 노벨 경제학상 수상자 로버트 실러 예일대 교수 등이 참석해 “중국 경제가 1∼2년 안에 경착륙할 가능성은 거의 없다”는 데 의견을 같이했다.
정세진 기자 mint4a@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