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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철 증편 운행, 버스도 추가 투입…“수도권 광역버스 출근대란 해소?”

입력 | 2014-07-21 15:48:00



전철 증편 운행.

국토교통부는 수도권 직행좌석버스 입석해소 대책으로 광역철도의 운행을 확대했다.

국토교통부는 21일부터 출퇴근 시간에 맞춰 경인선급행열차 4회를 비롯해 경원선 4회, 경의선 4회, 분당선 2회, 경부선 4회 등 총 18회 운행 확대됐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 16일부터 광역버스 입석이 금지되면서 전철 이용객이 평소보다 3만6000명 정도 늘어난 데 따른 것이다.

또 해당 지자체에서 가장 가까운 인접 전철역가지 운행하는 시내버스·마을버스를 출퇴근 시 집중 배차하고 필요시 일부 노선도 조정해 수도권 지역주민들의 광역철도 이용을 도울 계획이다.

한편, 전철 증편 운행 소식에 누리꾼들은 “전철 증편 운행, 버스 입석금지 좀더 신중했어야 했다”, “전철 증편 운행, 안전도 좋지만 현실적으로 판단해주길”, “전철 증편 운행, 주먹구거식 안된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사진 l 국토부 (전철 증편 운행)
동아닷컴 영상뉴스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