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YTN 방송영상 갈무리
순천경찰서는 브리핑에서 유병언으로 추정되는 사체가 유병언이 맞다고 밝혔다.
전남 순천경찰서는 22일 오전 유병언 시신 발견 관련 브리핑에서 “세월호 실소유주인 유병언 전 세모그룹 회장의 지문을 확인했다”고 전했다.
이어 “당시 현장에서 발견된 것은 스쿠알렌 1개, 막걸리 빈 병 1개, 소주 빈 병 2개, 천으로 된 가방, 직사각형 돋보기 1개, 상의 1개가 있었다”며 “또 고가의 이탈리아제 명품 점퍼와 신발로 확인을 했다”고 전했다.
경찰은 이 시신을 냉동실 안치 후 변사자의 오른쪽 손가락 지문 1점을 채취해 감식한 결과 유 전 회장의 지문으로 확인됐다.
앞서 순천경찰서는 21일 국과수 감정 결과 송치재에서 채취한 체액과 금수원 내 유병언 집무실에서 채취한 DNA시료와 정확히 일치한다는 감정 결과를 경찰청을 통해 구두 통보 받았다고 전했다.
[유병언 전 회장 및 기복침 관련 정정 및 반론보도문]
[기독교복음침례회 및 유병언 전 회장 관련 정정 및 반론보도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