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남 순천경찰서는 22일 오전 유병언 시신 발견 관련 브리핑을 통해 유 씨의 지문과 변사체의 지문이 일치했다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이 변사체는 지난달 12일 전남 순천시 송치재 인근 매실밭에서 발견됐다. 처음 이 시신은 고도로 부패돼 지문을 채취하기 곤란했으나 냉동실 안치 후 변사자 오른쪽 손가락 지문 1점을 채취해 검색한 결과 유병언의 지문으로 확인됐다.
또 현장에서 발견된 유류품으로 구원파 계열사에서 제조한 스쿠알렌 빈병과 직사각형 돋보기 등이 발견됐으며 시신은 이태리 고가제품 로로피아나 상의 점퍼와 와시바 명품 신발을 신고 있었던 것으로 확인됐다.
한편, 유병언 시신 발견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갑자기 유병언 사망? 당황스럽네”, “한 달동안 검찰 경찰 뭐한 거지 도대체?”, “음모론이 솔솔”, “어이없네 변사체가 유병언 시신이야?” 등 다양한 반응을 나타냈다.
사진 l YTN (유병언 시신 발견)
동아닷컴 영상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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