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드라마 ‘별에서 온 그대’의 주인공 전지현이 한국 관광의 별이 됐다.
전지현은 22일 오전 서울 반포동 세빛둥둥섬에서 열린 ‘2014 한국관광의 별’ 시상식에서 특별부문 공로자로 문화체육관광부장관상을 수상했다. 전지현은 올해 한류 최고의 히트 콘텐츠로 꼽히는 드라마 ‘별에서 온 그대’를 통해 중국을 비롯한 아시아 전역에 한국 문화 신드롬을 일으킨 주역으로 인정받아 특별부문 공로자로 선정됐다.
올해로 4회를 맞은 ‘한국 관광의 별’ 상은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공동으로 한국 관광 발전에 기여한 개인과 단체에 시상하는 상이다. 2010년부터 시상해 올해 4회를 맞은 ‘한국관광의 별’은 전국 시·도·광역시 및 전문가가 추천한 후보에 대해 온라인 투표를 실시해 3배수의 최종 후보를 선정한 후 전문가 현장심사를 통해 결정했다.
김재범 전문기자 oldfield@donga.com @kobauki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