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일보 자료 사진.
22일 박지성은 아너 소사이어티 총대표인 최신원 경기 공동모금회장에게 1억 원을 전달하고 회원 가입서에 서명했다. 또 2002년 국가대표팀 유니폼에 나눔 메시지를 작성한 후 핸드프린팅 시간을 가졌다.
박지성은 "무명의 신인에서 국가대표로 프리미어리거로 힘껏 그라운드를 달릴 수 있었던 것은 국민께서 보내주신 크나큰 성원과 사랑이 있었기 때문이다. 그동안 받은 사랑을 나눔으로 보답하고 싶다"고 말했다.
한편 스포츠 스타 출신 아너 소사이어티 회원으로는 홍명보 전 축구 국가대표팀 감독, 김태균 프로야구 한화이글스 선수, 최나연 LPGA 골퍼, 김혜림 KLPGA 골퍼, 류중일삼성라이온즈 감독, 진갑용 삼성라이온즈 선수가 있다.
박지성 아너 소사이어티 회원 가입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박지성 아너 소사이어티, 박지성 역시 멋지다" "박지성 아너 소사이어티, 뿌듯하네요" "박지성 아너 소사이어티, 영원한 캡틴!"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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