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youtube 영상 갈무리
소치 동계올림픽 금메달리스트인 아델리나 소트니코바 (18, 러시아)가 아이스쇼에서 최악의 모습을 선사했다.
소트니코바는 지난 19일부터 3일간 일본 나가노에서 열린 ‘더 아이스 2014’에 등장했다. 프랑스 샹송 ‘회색의 길’을 배경음악으로 연기를 시작한 소트니코바는 긴장한 모습을 나타냈다.
모두의 관심이 집중된 가운데, 소트니코바는 첫 점프부터 착지에 실패하여 엉덩방아를 찧었다. 이어 소트니코바는 두 번째 점프를 아예 생략하고 마지막 점프마저 불안정한 착지를 보이는 등 부진의 연속을 제공했다.
한편, 지난 2월 소치올림픽에서 금메달을 목에 건 소트니코바는 3월 세계 선수권에 불참하며 부정 심사 논란에 부담감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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