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용대. 스포츠동아DB
■ 이용대 올림픽 제패기념
2014 화순 전국 학교대항 배드민턴 선수권
총 191팀 1400여명 참가…대학부 신설
미래 한국의 배드민턴을 이끌어갈 셔틀콕 전사들이 ‘제2의 이용대’를 꿈꾸며 전남 화순에서 자웅을 겨룹니다.
2008베이징올림픽 배드민턴 혼합복식 금메달을 획득한 이용대(26·삼성전기)의 고향 화순에서 열리는 이번 대회는 전국에서 모인 초·중·고·대 191개 팀, 1400여명의 배드민턴 기대주들이 참가합니다. 특히 올해부터는 초등학교와 중학교, 고등학교에 이어 대학교 대회가 신설 개최돼 대회를 더 풍성하게 합니다.
전국학교대항 배드민턴선수권대회는 한국 배드민턴 유망주들의 산실입니다. 2000년대 들어서는 정재성(삼성전기 코치), 이용대(삼성전기), 성지현(MG새마을금고) 등 이 대회 우승자들이 국가대표 주축선수로 성장해, 세계적인 선수가 됐습니다. 2009년부터 대회를 후원하고 있는 화순군은 이용대의 등장과 함께 배드민턴 유망주들을 다수 배출하는 ‘한국 배드민턴의 성지’로 자리 잡았습니다.
대회가 열리는 하니움문화스포츠센터는 2700여명의 관중을 수용하고, 배드민턴 14경기를 동시에 치를 수 있는 현대식 체육관으로 국제적 규모를 자랑합니다.
일시 : 2014년 7월 24일(목)∼30일(수) 7일간
장소 : 전남 화순군 하니움문화스포츠센터·이용대체육관
주최 : 스포츠동아·동아일보사
주관 : 한국초등학교배드민턴연맹·한국중고배드민턴
연맹·한국대학배드민턴연맹
후원 : 화순군·화순군의회·대한배드민턴협회·전남배
드민턴협회·화순군배드민턴협회
[스포츠동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