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일(현지시간) 해외 자동차 전문매체들에 따르면 X4의 판매가격은 3만6590파운드(약 6405만 원)에서 시작하며, 파워트레인과 트림에 따라 세 가지로 나눠 출시한다.
xDrive30d x라인은 최고출력 258마력, 최대토크 57kg.m의 3.0리터 직분사 6기통 디젤엔진을 얹었다. 영국기준 복합연비 20.3km/l며 이산화탄소는 킬로미터 당 156g 배출한다. 실내외를 각각 알루미늄과 톤 다운된 구리로 꾸몄으며 스포츠시트 및 x라인 가죽을 더해 가격은 4만4890파운드(약 7867만 원)다.
이 차는 지난 ‘2013 상하이모터쇼’에서 X3의 쿠페버전으로 처음 소개돼 X6보다는 작은 크기에 ‘베이비 X6’라는 별칭으로 불렸다. 실용성을 강조한 패밀리 스포츠액티비티차량(SAV)이라기보다는 세련된 라이프스타일에 걸 맞는 차량으로 X3대비 더욱 다양한 사양을 갖췄다고 매체는 설명했다.
박주현 동아닷컴 인턴기자 wjdwofjqm@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