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지 언론에 따르면 승객 54명과 승무원 4명 등 58명을 태운 대만 푸싱(復興)항공 소속 GE-222 소형 항공기가 이날 오후 7시6분(현지시간)경 펑후(澎湖)섬 마궁(馬公)공항 활주로 인근에서 비상 착륙을 시도하다 기체가 활주로 끝 건물을 들이받아 화재가 발생했다.
대만 교통부와 현지 소방당국은 이 사고로 47명이 숨지고, 11명이 부상했다고 밝혔으며 사고기에는 한국인 탑승자는 없는 것으로 발표됐다.
사진 l 동아일보 (47명 사망 11명 부상)
동아닷컴 영상뉴스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