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 유채영은 입원 중이던 서울 신촌동 세브란스병원에서 가족들이 지켜보는 가운데 숨을 거뒀다. 남편과 가족들이 마지막 순간까지 그녀의 곁을 지켰으며 특별한 유언은 없었다.
앞서 고 유채영은 지난해 10월 건강검진을 통해 위암 말기 판정을 받았다. 수술을 받은 뒤 투병생활을 했지만 암세포가 다른 곳에 전이돼 호전되지 못했다.
빈소는 신촌 세브란스 장례식장에 마련됐으며 발인은 오는 26일 기독교식 3일장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고 유채영 사망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고 유채영 사망, 너무 안타깝다”, “고 유채영 사망, 부디 좋은 곳으로 가시길”, “고 유채영 사망, 아침부터 안 좋은 소식이” 등의 반응을 보였다.
사진 l 150엔터테인먼트 (고 유채영 사망)
동아닷컴 영상뉴스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