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스포츠동아DB
중국 배우 탕웨이의 비밀결혼 소식이 전해져 화제가 되고 있다.
24일 디스패치(Dispatch)는 “탕웨이가 김태용 감독의 아내가 됐다”고 보도했다.
이 매체는 “평소 자신이 꿈꾸던 휴가지에서 영화 같은 결혼식을 올렸다. 초호화 결혼식과는 거리가 멀었다”며 “스웨덴의 한 농장 헛간에서 지인만 초대한 채 조촐하게 백년가약을 맺었다”고 전했다.
한편, 김태용 감독의 소속사 영화사 봄은 동아닷컴과의 통화에서 “방금 기사를 통해 결혼소식을 접했다. 결혼식에 대해서는 전혀 들은 바가 없다”고 밝혔다.
탕웨이는 지난 2011년 김태용 감독의 영화 ‘만추’에서 처음 만났으며, 이달 초에 두 사람의 결혼 발표가 전해진 바 있다.
탕웨이. 사진=스포츠동아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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