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너휴 美상의회장 오찬간담회
토머스 도너휴 미국상공회의소 회장(사진)은 24일 서울 영등포구 국제금융로 콘래드호텔에서 열린 주한상공회의소(AMCHAM) 오찬간담회에서 이같이 밝혔다. 그는 “한국은 일부 부품에 대한 불필요한 안전검사를 실시하는 등 규제가 많다”며 “기업들이 글로벌 시장에서 경쟁력을 갖기 위해서는 이 같은 정책이 개선되어야 한다”고 말했다.
도너휴 회장은 한국이 적절한 시기에 환태평양경제동반자협정(TPP)에 가입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많은 국가들과 자유무역협정(FTA)을 체결한 한국이 TPP를 통해 아시아에서의 경제적 입지를 공고히 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글로벌 무대에서도 영향력을 키울 수 있다고 덧붙였다.
최고야 기자 best@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