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두 판사 출신… 1명 대통령에 제청
양승태 대법원장은 3명 중 한 명을 대통령에게 제청하며 후보자는 국회 인사청문회와 본회의 표결을 거쳐 임명된다. 이번 대법관 인선은 3명 모두 판사 출신이라는 점이 특징이다. 검찰 출신 대법관은 2012년 7월 안대희 전 대법관 퇴임 이후 맥이 끊겼다.
이기수 위원장은 “제청 대상 후보자들은 법률가로서의 소양은 물론이고 국민과 소통하면서 우리 사회의 갈등과 분쟁을 해소하고 사회 통합을 이룰 수 있는 합리적인 기준을 제시할 만한 충분한 경륜과 인품을 갖춘 인물들”이라고 추천 이유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