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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얼스토리 눈’ 서세원 서정희 파경 내막 공개, 폭행 영상까지…

입력 | 2014-07-25 10:28:00



방송인 서세원이 아내 서정희를 폭행하는 모습이 공개됐다.

지난 24일 방송된 MBC ‘리얼스토리 눈’은 연예계 대표 잉꼬부부로 알려졌던 서세원-서정희 부부의 파경 내막을 파헤쳤다.

제작진은 폭행 사건 후 딸이 살고 있는 미국으로 떠난 서정희를 직접 만나 파경 심경을 전해 들었다.

서정희는 “서세원이 언어 폭행을 심하게 하다 요가실로 끌고 가 목을 졸랐다”며 “왼쪽 다리를 잡아 끌려서 엘리베이터까지 가게 됐고 그 사이에 경찰이 오게 된 것”이라고 폭행사건에 대해 설명했다.

머리가 바닥에 박힌 채 끌려 다니는 서정희의 충격적인 모습은 건물 CCTV에 고스란히 담겼고 이는 방송을 통해 공개됐다.

또한 서정희는 서세원과 이혼을 결심하게 된 계기는 여성문제라고 주장했다. 그는 “남편의 문자메시지를 발견했다. 이 메시지에는 ‘오빠랑 둘이 다녀와. 나 집에서 쉴래’라는 내용이 담겨있다”라며 “알고 보니 일본을 다녀오겠다고 한 서세원이 사실은 홍콩을 다녀왔다”고 말했다. 하지만 서세원 측은 “여자 문제는 오해”라고 반박했다.

한편, 서세원 서정희 폭행 영상에 네티즌들은 “서세원 서정희 폭행 너무 충격적이네”, “리얼스토리 눈, 목사라는 사람이 저렇게까지?”, “서세원 서정희 진짜 심하다”, “리얼스토리 눈 서세원 CCTV 영상 쇼윈도 부부였군”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사진 l 리얼스토리 눈 (서세원 서정희)
동아닷컴 영상뉴스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