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리얼스토리 눈’ 화면 촬영
‘리얼스토리 눈’, 서세원 ‘서정희 폭행’ CCTV 공개
‘리얼스토리 눈’에서 방송인 서세원이 서정희를 폭행하는 CCTV 영상이 공개된 가운데, 두 사람의 다정했던 과거 모습도 전파를 탔다.
24일 방송된 MBC 교양프로그램 ‘리얼스토리 눈’에서는 ‘32년 잉꼬부부, 서정희가 밝히는 파경 고백’이라는 부제로 서세원-서정희 부부의 숨겨진 뒷이야기를 공개했다.
이어 “나랑 호흡이 척척 맞다”고 남편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고, 서세원은 “(서정희 씨를)공주님이라 부른다”며 다정한 ‘잉꼬 부부’ 면모를 자랑했다.
2010년 자료화면에서 서세원이 “사건 사고로 쫓기다 보니까 집에 있는 시간이 많지 않다”고 자신의 상황을 설명하자, 서정희는 “우리가 살면서 좋은 일도 있고 어려운 일도 있지 않나. 이길 수 있는 힘은 함께 하는 것에서 나온다”고 다정한 부부애를 자랑했다.
한편, 서세원은 5월 10일 서울 강남구의 한 오피스텔에서 부인 서정희를 폭행한 혐의로 불구속 입건됐다.
‘리얼스토리 눈’에서 공개한 CCTV는 당시 수사기관이 입수했던 것으로, CCTV엔 남편 서세원에 의해 누운 채로 엘리베이터에 끌려가는 서정희의 모습이 담겨 있었다. 또 서세원이 딸에게 폭언을 하는 내용이 녹취된 통화 내용도 공개됐다.
‘리얼스토리 눈’ 방송이 나간 후 각종 포털사이트에는 서세원 ‘서정희 폭행’ CCTV 공개 관련 검색어들이 상위권에 오르며 누리꾼들의 높은 관심을 받고 있다.
‘리얼스토리 눈’, 서세원 ‘서정희 폭행’ CCTV 공개. 사진 = MBC ‘리얼스토리 눈’ 화면 촬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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