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설리 활동 중단’
걸그룹 f(x) 멤버 설리(20·본명 최진리)가 연예계 활동을 중단하고 휴식기를 가질 예정이다.
설리의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는 25일 f(x) 공식홈페이지를 통해 “멤버 설리가 지속적인 악성 댓글과 사실이 아닌 루머로 인해 고통을 호소하는 등 심신이 많이 지쳐있어 회사에 당분간 연예활동을 쉬고 싶다는 의사를 전해왔다”고 발표했다.
설리의 활동 중단으로 f(x) 활동은 설리가 복귀할 때까지 리더 빅토리아(27·본명 송치엔)를 필두로 엠버(22), 루나(21·본명 박선영), 크리스탈(20·본명 정수정) 등 네 명 체제로 활동한다.
f(x)의 이번 정규 3집 ‘Red Light’ 활동은 지난 주 SBS ‘인기가요’ 출연을 끝으로 마무리하며, 나머지 멤버들은 개별 활동과 8월 15일 열리는 SMTOWN 서울 콘서트 및 해외 프로모션 등에 참여해 f(x) 의 활동을 이어나갈 계획이다.
‘설리 활동 중단’ 소식에 네티즌들은 “설리 활동 중단, 너무 자기만 생각한 행동 아닌가?” , “설리 활동 중단, 많이 힘들었나보네” , “설리 활동 중단, Red Light 활동 끝이야?” 등의 반응을 보였다.
동아닷컴 영상뉴스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