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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렛미인4’ 엄다희, ‘신의 손’으로 인형미모 완성…이젠 대충 찍어도 ‘대박’

입력 | 2014-07-25 16:10:00


‘렛미인4’ 엄다희

‘렛미인’ 엄다희 씨의 놀라운 사진보정 실력이 공개됐다.

케이블채널 스토리온 ‘렛미인 시즌4’ 24일 방송에서는 ‘가상 세계에 갇힌 여자’를 주제로 ‘SNS 여신’ 엄다희 씨가 출연했다.

이날 ‘렛미인’에 출연한 엄다희 씨는 SNS 상에서 팔로워 5000명 이상을 거느린 ‘여신’으로 통하고 있는 인물로, 사진 속 엄다희 씨는 인형 같은 외모를 자랑한다. 하지만 그 모습은 포토샵 보정작업을 통해 만들어진 것이었다.

엄다희 씨가 즉석에서 선보인 포토샵 실력은 놀라웠다.

그는 즉석에서 셀카를 찍은 후 포토샵 보정을 통해 얼굴형을 갸름하게 줄이고 피부색을 밝게 만드는 등 실제 얼굴과 다른 모습을 완성했다.

이 같은 사진을 SNS에 올리며 가상 세계에 빠져살던 ‘초고도 비만’ 엄다희 씨는 이후 ‘렛미인 시즌4’ 8대 렛미인으로 선정돼 사진 속 얼굴과 거의 비슷한 아름다운 외모로 거듭났다.

엄다희 씨는 다이어트 탕약, 다이어트 디톡스, 지방분해 침 치료, 복부 허벅지 심부온열요법, 안면리프팅, 전신체형교정, 지방흡입 등 여타 수술 없이 다이어트에 관련된 시술만 받았다. 총 비용은 1922만원인 것으로 알려졌다. 방송 측은 엄다희 씨를 ‘렛미인 사상 최초로 성형수술 없는 렛미인’이라고 소개해 눈길을 끌었다.

87일 만에 31kg 체중 감량에 성공한 엄다희 씨는 눈부신 미모로 스튜디오에 등장해 감탄을 자아냈다.

출연진은 엄다희 씨의 변신에 “셀카보다 더 예뻐졌다”, “정말 수술은 안하고 살만 뺀 것이 맞느냐”며 놀라움을 드러냈다.

‘렛미인’ 엄다희. 사진= 스토리온 ‘렛미인 시즌4’ 캡처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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