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리얼스토리 눈' 갈무리
‘‘리얼스토리 눈 서세원-서정희 부부’
MBC ‘리얼스토리 눈’에서 서세원-서정희 부부의 파경 내용과 폭행 장면이 담긴 CCTV가 공개된 가운데, 서정희의 심경 고백이 주목됐다.
지난 24일 방송된 ‘리얼스토리 눈’은 서세원-서정희 부부가 파경에까지 이른 전말을 드러냈다.
또 서정희는 “여기까지 온 건 처음 발단이 있었다. 믿었던 남편 전화에서 어떤 문자메시지를 발견하게 된 거다. 그게 시작이었다”라고 말한 뒤 서세원이 한 여성으로부터 받은 문자메시지를 전달했다.
서정희는 눈물을 흘리며 ‘열아홉 살에 시집 와서 지금까지 32년 동안 남편만 바라보고 살았다. 그 부분에 대해선 어느 누구도 저한테 나쁘다고 할 수 없다’고 호소했다.
이어 “그냥 ‘미안하다, 잘못했다, 너 그동안 수고했다’ 그 말 하나 바라고 여기까지 오게 된 거다”라고 부연했다.
한편 서정희는 지난 3일 법률대리인을 통해 서울 가정법원에 이혼 소송 소장을 접수한 뒤 폭행사건 이후 딸이 있는 미국에서 머물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