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준공식에는 베니그노 아키노 필리핀 대통령과 조지프 에스트라다 전 필리핀 대통령, 발주처인 이글레시아 니 크리스토(INC)의 에두아르도 마날로 총재, 이근포 한화건설 사장 등 6만여 명이 참석했다. 필리핀의 기독교 관련 재단인 INC를 이끄는 마날로 총재는 이 사장과의 면담에서 “향후 INC에서 준비 중인 사업에도 한화건설이 적극 참여해 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화건설은 2011년 경쟁 입찰로 이 프로젝트를 수주해 설계부터 시공에 이르는 공사의 전 과정을 담당했으며 30개월 만인 5월 말 준공했다.
홍수영 기자 gaea@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