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겨 여왕’ 김연아(24·사진)가 26일 서울 노원구 공릉동 태릉선수촌에서 열린 2014 피겨 심판·지도자 강습회에 참석해 강의를 들었다. 이번 강습회는 피겨 프로그램과 난도 등에 대한 이론 교육과 반도핑 교육, 스포츠 인권 교육, 스포츠 의학 강의 등의 내용으로 진행됐다. 대한빙상경기연맹은 이틀간의 강습회를 수료한 참석자들에게 2014∼2015 시즌 지도자 자격증을 주기로 했다. 김연아의 매니지먼트사인 올댓스포츠는 “당장 지도자로 나서기보다는 피겨에 대해 달라지는 규칙 등을 공부하기 위해 참석한 것이다”고 밝혔다.
김동욱 기자 creating@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