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자동차산업협회와 국내 5개 완성차업체(현대·기아·한국지엠·쌍용·르노삼성)가 공동으로 ‘2014년 하계 휴가철 자동차 특별무상점검 서비스’를 실시한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다음달 1일부터 4일까지 총 4일간 전국 휴양지 및 고속도로 휴게소 등 총 17개소 28개 코너에서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 진행된다.
서비스 내용은 엔진·브레이크․타이어 점검, 냉각수·각종 오일류 보충 등 안전운전을 위한 필수사항 점검 및 와이퍼블레이드․벌브류 등의 소모성 부품점검이다. 필요시 무상교환 서비스도 제공할 예정이다. 인근지역 고장차량에 대한 긴급출동 서비스도 병행한다.
또한 전국 어디서나 가까운 정비소에서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종합상황실을 가동해 장거리 운행을 위한 차량관리 및 안전운전 요령도 함께 제공한다.
정진수 동아닷컴 기자 brjeans@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