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블로 새 사진= KBS2 예능프로그램 ‘해피선데이-슈퍼맨이 돌아왔다’ 화면 촬영
타블로 새
가수 타블로가 딸 이하루에게 새의 죽음을 전했다.
KBS2 예능프로그램 ‘해피선데이-슈퍼맨이 돌아왔다’ 27일 방송에서는 동물 체험장에서 새 두 마리를 데려오는 타블로-이하루 부녀의 모습이 그려졌다.
타블로는 이하루에게 “너무 놀라지마. 우리가 잘 때 야채(죽은 새 이름)가 하늘나라로 갔어”라고 말했다. 이하루는 “야채 여기 있는데?”라며 새의 죽음을 이해하지 못했다.
타블로는 “야채가 새로운 데 와서 어쩔 줄 몰랐나봐. 우리 병아리(남은 새 이름)는 잘 키워주자”라며 차근차근 설명했다.
이하루는 죽은 새에게 마지막으로 모이를 준 뒤, 상자에 얼굴을 대고 “야채야 잘 가”라고 작별 인사를 했다.
타블로 새 죽음을 본 누리꾼들은 “타블로 새, 5살이면 이해 못하지” “타블로 새, 너무 순수하다” “타블로 새, 뭉클해”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