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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살인사건, 버스 기다리던 여성 보더니 흉기 휘둘러…‘술김에?’

입력 | 2014-07-28 11:22:00

출처= MBC 방송 영상 갈무리


‘울산 살인사건’

울산에서 술에 취한 20대 남성이 10대 여성 A씨를 흉기로 찌른 ‘묻지마 살인사건’이 발생해 충격이다.

울산 남부경찰서는 지난 27일 오전 6시쯤 술에 취한 상태에서 흉기를 휘둘러 10대 여성을 살해한 울산 살인사건 용의자 장모 씨(23)를 붙잡아 조사 중에 있다.

경찰은 장 씨가 별거 중인 아버지와 전날 밤 술을 마신 뒤 집에 들어가 흉기를 들고 나와 안면식도 없는 A 씨를 찔렀다고 설명했다. 또한 장 씨의 상태에 대해 “(이번 살인사건을 저지른) 장 씨는 무직 상태이였고 여러 가지로 스트레스를 많이 받은 것으로 추정된다”고 덧붙였다.

경찰에 따르면 장모 씨 이날 울산 남구 삼산동의 한 쇼핑몰 앞 버스 정류장에서 A(18·여)씨를 흉기로 찔러 살해한 혐의(살인사건)를 받고있다.

장 씨에게 살해된 A 씨는 이날 친구의 생일파티를 마치고 집으로 가는 버스를 기다리는 중에 살인을 당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울산 살인사건을 저지른 장 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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