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밀리PLUS]가족뮤지컬 탄실이
베스트셀러 ‘가방 들어주는 아이’의 고정욱 작가 원작소설을 문화예술 사회적 기업 한국장애인국제예술단이 뮤지컬로 제작에 나선 것. 남녀노소 누구나 관람할 수 있도록 가족뮤지컬로 만들었다.
제작사 대표 배은주 씨는 “시각장애인과 안내견이 서로 돕고 배려하는 동반자의 삶을 살고 있다는 것과 안내견은 시각장애인에게 있어서 신체의 일부인 눈이나 마찬가지라는 것을 뮤지컬을 통해 미래의 주역인 아이들에게 알림으로써 감성교육을 이루어 내고 싶다”고 제작 동기를 설명했다. 이 뮤지컬은 실제 시각장애를 갖고 있는 시각장애 2급의 김희진 씨가 주인공으로 나와 더욱 주목받고 있다.
최윤호 기자 uknow@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