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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OP 총기난사 사건’ 22사단, 이번엔 이등병 사망 “유서 없어”

입력 | 2014-07-28 14:19:00



지난달 GOP 총기 난사 사건이 발생했던 22사단에서 이등병이 목을 매 숨지는 사건이 발생했다.

군 관계자에 따르면 지난 27일 오후 4시35분경 강원 고성군 간성읍 장신리 동부전선 최전방 22사단에서 신모 이병이 영내 화장실에서 운동화 끈에 목을 맨 상태로 발견됐다.

소속 부대원들은 신 이병이 상황 근무에 나서지 않자 수색에 나섰고 화장실에서 신 이병을 발견해 병원으로 이송한 것으로 알려졌다.

신 이병은 이송 치료를 받던 중 사망했으며 유서는 발견되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또한 ‘A급 관심병사’로 분류됐던 신 이병은 현역복무 부적합 심의 대상자였던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22사단 이등병 사망 소식에 누리꾼들은 “22사단 왜이러나?”, “22사단 문제있나?”, “22사단 사고 많다 조심하자” 등의 반응을 보였다.

사진 l 국회사진기자단 (22사단 이등병 사망)
동아닷컴 영상뉴스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