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센 내야수 서건창. 사진=넥센 홈페이지
서건창, 아시안게임 야구 엔트리 탈락
넥센 히어로즈의 내야수 서건창(25)이 2014인천아시안게임 야구대표팀 최종 엔트리에 이름을 올리지 못했다.
서건창은 28일 오후 발표된 최종 명단에서 탈락했다. 서건창의 탈락은 야구팬들 사이에 큰 화제가 됐다. 엔트리 발표직 후 서건창이 네이버 실시간 검색어 1위에 오를 정도.
이와 관련해 류중일 야구 대표팀 감독은 "오재원을 2루수로 낙점한 것은 활용도가 높아서다. 내야 전 포지션에 대주자도 된다. 서건창에게는 미안하지만 2루수 하나밖에 안 돼서 탈락했다"고 설명했다.
하지만 야구팬들은 올시즌 2루수 중 가장 뛰어난 성적을 거두고 있는 그의 탈락에 큰 아쉬움을 드러냈다.
서건창, 아시안게임 야구 엔트리 탈락. 사진=서건창, 넥센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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