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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벽 여제’ 김자인, 암벽 월드컵 4연속 우승 위해 출국

입력 | 2014-07-28 20:09:00

사진=김자인 트위터


‘암벽위의 발레리나’ 김자인 암벽 월드컵 4연속 우승 도전

‘암벽여제’ 김자인(26·올댓스포츠)이 월드컵 4연속 우승에 도전한다.

김자인은 7월28일 2014시즌 IFSC(국제스포츠클라이밍연맹) 리드 월드컵을 위해 오스트리아로 출국했다.

김자인은 앞서 열렸던 1,2차 리드 월드컵에서 정상을 차지한데 이어 21일 프랑스 뷔앙송에서 열린 IFSC 리드 월드컵 3차전에서도 우승해 막강한 1인자로서의 입지를 굳혔다. 

김자인의 경기를 본 현지 해설위원은 '암벽 위의 발레리나'라고 칭하며 다른 클라이머들이 어려워하는 동작을 우아하고 쉽게 해낸다고 극찬했다.

김자인은 3개 월드컵 대회 우승으로 IFSC 세계랭킹 1위와 2014시즌 월드컵 랭킹 1위에 올라있다. 

김자인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