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걸스데이 민아(오른쪽). 사진|동아닷컴DB·스포츠코리아
민아 소속사 “좋은 감정으로 시작하는 단계”
손흥민과 걸그룹 걸스데이의 민아(방민아·21)가 교제의 마음을 나누고 있다.
29일 민아의 소속사 드림티엔터테인먼트 측은 “민아와 손흥민이 좋은 감정으로 두 번 만났다”며 “SNS를 통해 서로 팬으로서 격려와 우정을 쌓아오다 손흥민이 독일 소속팀으로 복귀하기 전 좋은 감정으로 만나기 시작했다”고 밝혔다.
하지만 이날 이들의 열애설이 제기된 직후 민아의 소속사 측은 “서로 호감을 가지고 두 번 만난 것은 사실이지만 연인 관계는 아니다”며 모호한 입장을 밝혀 혼선을 빚기도 했다. 이에 대해 소속사 측은 “이제 막 좋은 감정으로 시작하는 단계에서 언론을 통해 공식화하는 것이 곧 리그가 시작되는 손흥민이나 현재 활동 중인 걸스데이에 누가 되지 않을까 걱정했다. 입장 정리에 오해를 빚은 부분에 대해 미안하다”고 말했다. 민아는 걸스데이의 ‘달링’으로 방송 활동에 임하고 있다.
김민정 기자 ricky337@donga.com 트위터 @ricky33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