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걸륜-쿤링, 영화 ‘말할수 없는 비밀’ 화면 촬영, 에버랜드 제공
대만 톱스타 주걸륜(35)이 연인 쿤링(21)에게 프러포즈할 것이라는 보도가 나와 주목을 받았다. 그러면서 주걸륜이 과거 가수 싸이의 히트곡 ‘강남스타일’을 언급한 발언이 재조명 받았다.
2012년 12월 11일(현지시간) 중국 현지의 보도에 따르면 이날 베이징에서 열린 영화 ‘천태’ 제작발표회에서 주걸륜이 “(싸이의 강남 스타일) 말춤은 내가 먼저 췄다”고 주장했다.
또한 주걸륜은 싸이 ‘강남스타일’에 대해서 “‘강남스타일’이 재미있기는 하지만 나는 말춤을 따라한 적이 없다”면서 “그건 이미 내가 ‘카우보이는 바쁘다’라는 뮤직비디오에서 먼저 췄던 춤”이라고 말했다.
‘카우보이는 바쁘다’ 뮤직비디오는 마구간을 배경으로 카우보이로 분한 주걸륜이 코믹한 안무를 선보이는 내용을 담고 있다.
한편, 중국 매체 펑황넷은 28일 주걸륜이 여자친구인 쿤링에게 프러포즈를 계획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이에 주걸륜과 쿤링의 결혼이 임박한 것이 아니냐는 추측도 나오고 있다.
앞서 주걸륜과 쿤링은 2012년 1월 열애를 공식 인정했다. 특히 쿤링이 한국계 모델이라는 사실이 알려지며 국내에서도 주목받았다.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