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MBC ‘라디오스타’ 화면 갈무리
‘라디오스타 김가연 임요한’
배우 김가연(42)이 악플러 고소 기준에 대해 설명해 화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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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30일 MBC 예능프로그램 ‘황금어장-라디오스타’는 ‘미저리 특집’으로 가수 조관우, 방송인 김가연, 유상무, 씨스타 다솜이 출연했다.
이날 ‘라디오스타’ 방송에서 김가연은 “고소한 건수로 따지만 80여 건이고 그중 처벌된 건 40건 정도”라고 입을 열었다. 이어 “패륜적인 악성 댓글 위주로 고소했다. 일반적인 비난은 그냥 넘어간다”고 설명했다.
또 김가연은 “한 번 찍히면 그 사람을 요주의 인물로 분류해 폴더를 만들고 계속 조사해 관리한다. 악플이 발견되면 지우기 전 스크린 샷으로 먼저 캡처한 뒤 해당인물 폴더로 바로 옮겨 저장한다”며 악플러에 대처하는 방법을 말했다.
MC들은 “앞으로도 계속 악플 확인을 할거냐”고 질문하자 김가연은 “라디오 스타 방송 후 다음, 네이버 등 포털사이트 댓글을 전부 확인할 거다”라고 대답했다.
라디오스타에 출연한 김가연은 2011년2월 임요한과 혼인신고를 마치고 법적 부부가 됐다.
이 소식에 네티즌들은 “임요환 든든하겠다” “악플러 없어져야한다” “대단하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