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탁재훈 파경 위기, “아내는 평범한 여자가 아냐” 과거발언

입력 | 2014-07-31 11:03:00

사진제공=탁재훈 파경 위기/채널A


탁재훈 파경 위기

방송인 탁재훈이 파경 위기 소식을 전했다. 탁재훈의 파경 위기 소식에 과거 방송이 재조명을 받고 있다.

30일 법조계와 연예계 관계자들에 따르면, 탁재훈은 지난달 부인 이모 씨를 상대로 이혼 소송을 제기했다. 탁재훈은 부인과 결혼 13년 만에 파경 위기를 맞은 것.

앞서 탁재훈은 2007년 4월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야심만만’에 출연해 결혼 비하인드 스토리를 털어놨다. 탁재훈은 2001년 5월 7세 연하의 부인 이 씨와 결혼한 바 있다.

탁재훈은 “처음 만났을 때 애프터 신청도, 결혼하자는 얘기도 아내가 먼저 한 것 같다”며 “당시 프랑스 유학 중이었던 아내가 전화로 먼저 결혼 이야기를 꺼냈다”고 말했다.

이어 탁재훈은 “내가 뚜렷한 답변을 하지 않아 그 이후 연락이 끊겼는데 도저히 궁금증을 참지 못해 내가 먼저 연락을 하게 됐다”고 밝혔다.

탁재훈은 아내에 대해 “좀 이상하고 평범한 여자는 아니었다. 보통 여자는 아니라고 생각했다”고 덧붙였다.

한편 탁재훈은 지난해 12월 불법도박 혐의로 징역 6월에 집행유예 1년을 선고 받고 방송활동을 중단했다.

사진제공=탁재훈 파경 위기/채널A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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