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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수경, 한국계 미국인 에릭 스완슨과 결혼…멜깁슨 닮은 외모에 반했나?

입력 | 2014-07-31 16:00:00

전수경-에릭 스완슨. 사진= SBS ‘강심장’ 캡처


전수경 에릭 스완슨

뮤지컬 배우 전수경의 결혼 상대자인 에릭 스완슨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

남자친구인 에릭 스완슨 씨는 한국계 미국인으로 스미스소니언박물관 한국인 큐레이터로 유명한 故 조창수 여사의 아들이다.

에릭 스완슨은 1996년부터 서울 리츠 칼튼 호텔 부총지배인으로 부임해 이후 이집트, 미국, 인도, 중국 등으로 옮기며 호텔 총지배인을 역임해왔다.

전수경보다 7살 연상인 에릭 스완슨은 현재 서울 중구에 있는 밀레니엄 힐튼 호텔의 총지배인을 맡고 있다. 에릭 스완슨은 2009년에는 서울 특별시 명예시민으로 선정되기도 했으며, 2011년에는 비영리 관광 국제 기구인 SKAL 서울 클럽 회장 자리를 맡았다.

또 에릭 스완슨은 할리우드 배우 멜 깁슨 닮은꼴 외모로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한편, 전수경 소속사는 31일 동아닷컴과의 통화에서 “전수경이 9월 22일 서울 힐튼 호텔서 4년 간 교제한 남자 친구와 재혼을 한다”고 결혼 소식을 전했다.

두 사람은 2010년 10월 지인의 소개로 처음 만났으며, 전수경이 갑상선암 투병 중일 당시 에릭 스완슨이 큰 힘이 돼 사랑이 깊어진 것으로 전해졌다.

사진 = 전수경 에릭 스완슨/SBS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