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수경 “에릭 스완슨과 9월 22일 결혼”
뮤지컬배우 전수경(48)이 그랜드 힐튼서울 총지배인 에릭 스완슨(55) 씨와 재혼하는 것으로 알려져 화제다.
전수경 소속사는 31일 동아닷컴과의 통화에서 “전수경이 9월 22일 서울 힐튼 호텔서 4년 간 교제한 남자 친구와 재혼을 한다”고 밝혔다.
한편 전수경은 예비신랑 에릭 스완슨 씨와 지난 2010년 10월 지인의 소개로 만나 사랑을 키웠다. 전수경은 2008년 이혼 후 쌍둥이 딸을 키우고 있다.
앞서 전수경은 2012년 7월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강심장’에 출연해 남자친구 에릭 스완슨과의 러브스토리를 공개했다.
당시 전수경은 “2년 전 건강 검진에서 갑상선 암 진단을 받았다. 당시 3개월간 병가를 냈는데 지인이 소개팅을 시켜줬다”고 입을 열었다.
전수경은 “처음 만났지만 솔직해지고 싶어 갑상선 암 수술 사실을 털어놓았는데 오히려 내게 위로와 용기를 줬다. 칵테일 바에서 노래를 불러주기도 했다. 그때 왠지 잘 될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설명했다.
에릭 스완슨 전수경 결혼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에릭 스완슨 전수경 결혼, 축하드려요” “에릭 스완슨 전수경 결혼, 진심이 느껴지는 커플입니다” “에릭 스완슨 전수경 결혼, 행복한 결혼 준비 하시길”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동아닷컴 영상뉴스팀
(사진=동아닷컴 D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