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탁재훈 파경 위기’
방송인 탁재훈(46)이 아내 이효림(40) 씨에게 이혼 소송을 제기한 것으로 알려졌다.
30일 법조계에 따르면 탁재훈은 성격 차이를 겪다가 갈등을 좁히지 못하고 이미 지난 6월 법률대리인을 통해 아내 이효림 씨를 상대로 이혼 소송을 제기했다.
이에 한 측근은 “탁재훈이 아내와 아이들을 미국에 보내고 2년간 ‘기러기 아빠’ 생활을 하면서 가족들 간에 거리감이 생기게 된 것 같다”면서 “특히 지난해 탁재훈이 불법도박혐의로 재판을 받고, 방송 활동을 모두 접으면서 두 사람 사이에 감정의 골이 깊어진 것으로 안다”고 밝혔다.
앞서 탁재훈은 지난해 불법도박 혐의로 징역 6월에 집행유예 1년을 선고받은 상태로 이혼 관련 소송도 법률대리인에게 모두 일임한 채 외부 활동을 거의 하지 않고 있다.
부인 이효림 씨는 강남에서 요리 스튜디오를 경영하고 있는 미모의 재원으로 알려졌다.
‘탁재훈 파경 위기’ 소식에 네티즌들은 “탁재훈 파경 위기, 아이들만 불쌍하다”, “탁재훈 파경 위기, 아이들 생각해서 좀 참지” , “탁재훈 파경 위기, 상처가 크겠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
동아닷컴 영상뉴스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