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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조 베이글’ 신세경, ‘그라치아’ 화보 통해 볼륨감 드러내

입력 | 2014-08-04 10:13:08


대한민국 대표 베이글녀 신세경이 화끈하고 아찔한 볼륨감을 드러낸 화보를 공개했다.

‘그라치아’와 아디다스 오리지널스와 함께한 이번 화보에서 신세경은 지금까지 보여줬던 모습은 온데간데 없이 여느 때보다 더욱 당당하고 성숙한 모습을 뽐냈다. 건강하고 탄탄한 몸매를 과감히 드러내고 여기에 도도하고 뇌쇄적인 눈빛으로 섹시함과 청순함 그리고 육감적이면서도 시크함을 표현해 다시 한번 신세경 신드롬을 불러 일으키기에 충분했다

특히 스포티 룩을 이토록 섹시하게 표현할 수 있는 신세경의 센스는 그야말로 감탄을 자아내게 만들었다. 블랙 탱크탑에는 루즈한 니트로 한쪽 어깨를 드러냄으로써 와일드한 느낌을 전달했다. 또한 블랙 레깅스와 크롭탑으로 날씬한 실루엣을 여과 없이 드러내 볼륨감 넘치는 몸매를 뽐냈다. 무엇보다 당당함이 느껴지는 포즈와 눈빛으로 매혹적인 카리스마를 풍겨 완벽한 화보를 완성했다.

한편 화보 속 신세경이 착용한 스니커즈는 아디다스 오리지널스 ‘제트엑스 플럭스’ 라인으로 독특하고 시원한 컬러가 룩의 포인트를 주며, 이번 시즌 한정판으로 출시되어 더욱 소장가치가 있다.

신세경은 영화 ‘타짜 – 신의 손’에서 화끈하고 당당한 매력의 소유자 허미나 역을 맡아 열연을 펼쳤다. '타짜2- 신의 손'은 '과속 스캔들(2008)' '써니(2011)'를 연달아 흥행시킨 강형철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으며 신세경 외에 최승현, 곽도원, 유해진, 김윤석, 이경영, 김인권 등 쟁쟁한 배우들이 출연한다. 올 추석 개봉 예정이다.

이번 신세경 화보는 패션 매거진 ‘그라치아’ 36호(8월 5일 발행)와 그라치아 홈페이지에서도 만나볼 수 있다.


동아닷컴 이충진 기자 chris@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