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SBS '런닝맨' 방송화면 캡처
지난 3일 방송된 SBS '일요일이 좋다-런닝맨'은 6년간 방송에서 단 두 차례밖에 우승하지 못한 지석진을 위해 '왕코&프렌즈' 특집으로 꾸며졌다.
이날 지석진은 이소연과의 친분을 자랑하며 애주가 이소연의 주사를 언급했다.
이에 지석진은 "과거 회식자리에서 이소연과 함께 술을 한잔 했다. 이소연이 목동에 살아서 집에 보내려 택시를 태웠다"고 말했다. 이어 "택시기사에게 목적지를 말했는데 이소연이 집에 가기 싫었는지 택시를 이쪽 문으로 타서 반대쪽으로 내리더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지석진과 이소연은 지난 2007년 KBS '여걸식스'를 통해 만나 계속 친분을 이어가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이날 이소연은 고등학교 때 육상 장거리 선수였다는 사실을 밝히며 맹활약했다.
이소연 술버릇을 접한 네티즌들은 "이소연 술버릇, 털털해 보인다" "지석진 이소연 술버릇 폭로, 둘이 이렇게 친했어?" "이소연 술버릇, 안그럴거 같은데…"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