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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먼 동아일보] 2014 Summer Fashion Nominees~ 여름보다 뜨거운 별들의 스타일 경쟁

입력 | 2014-08-04 19:07:00


Wannabe
스타들이 행사에 참석할 때는 주최 측의 브랜드가 드레스 코드이기 때문에 어울리지 않는 룩으로 등장하거나 여러 명이 같은 옷을 입는 참극(!)이 벌어지곤 한다. 하지만 이달엔 유난히 자신의 스타일을 잘 살린 스타들이 많았다. 자, 성적표를 공개한다.



Best 1 공효진
아픈 몸을 이끌고 드라마 제작발표회 현장에 등장한 그녀. 빈티지하게 워싱된 데님 원피스에 실버 주얼리와 레드 컬러 부티를 매치, 패셔니스타란 타이틀을 지켜냈다.

2 김나영
선글라스 브랜드 행사장에 등장한 그녀는 레오퍼드 프린트 캐츠아이 선글라스가 돋보이는 미니멀 스커트 룩을 선보였다.

3 김민희
시스루 블라우스에 오버사이즈 팬츠를 입어 무심한 듯 시크한 룩을 완성했다. 로열 블루 컬러 스틸레토는 그녀가 가진 패션 센스를 대변한다.

4 선미
까맣게 물들인 헤어에 버건디 립, 가을을 먼저 독점한 헤어와 메이크업.

5 서우
오랜만에 행사장에 모습을 드러낸 그녀의 선택은 누디한 컬러들을 조합한 톤온톤 하이웨이스트 스커트 룩.



Best 1 엄정화
강렬한 레드 컬러 위로 프린트 된 볼드한 블랙 프린트가 그녀가 사랑하는 맥시멀리즘을 잘 표현했다. 그녀의 스타일을 지지한다.

2 전소민
귀엽고 발랄한 이미지를 그대로 살리면서 격식을 지킨 스타일링. 볼륨 있는 A라인과 상체 부분의 진주 장식 볼레로가 스키니한 실루엣을 완벽하게 보완했다.

3 황소희
얼핏 베이식해 보이지만 최신 트렌드를 그대로 반영한 잇 아이템들을 적재적소에 매치한 센스가 범상치 않은 안목을 드러낸다.

4 차화연
화려한 비즈 장식의 시스루 블라우스와 로열 블루 컬러의 와이드 팬츠를 과감하게 매치한 그녀. 상대적으로 약한 메이크업은 의도된 것일까?

5 이혜영
오랜만의 외출인 탓일까? 가장 마음에 드는 아이템들만 골라 한꺼번에 매치한 듯. 원피스, 클러치 백, 슈즈가 여기 좀 봐달라고 아우성을 치는 것 같다.

6 손예진
럭셔리하지만 그녀의 독특한 스타일링을 설명하기엔 많이 부족한 행사장 룩.



기획·신연실 기자|사진·홍중식 지호영 기자, 국경원 기자(동아닷컴)|사진제공ㆍ동아일보 사진DB파트, 뉴시스, 슈콤마보니, 옵티칼W, MC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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