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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풍 지나가자 폐목재 습격… 해운대 어쩌나

입력 | 2014-08-05 03:00:00


4일 오전 부산 해운대구 해운대해수욕장 백사장에 폐목재 150여 t이 밀려와 쌓여 있다. 이 폐목재는 해운대 인근에서 침몰한 선박에 실려 있다가 태풍 나크리로 발생한 강한 조류를 따라 해수욕장으로 밀려든 것으로 추정된다.

부산=서영수 기자 kuki@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