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자동차는 교통방송(tbs), 초록우산 어린이재단과 함께 서울시 중구 교통방송(tbs) 방송국에서 ‘다문화가정 고향방문지원 수기공모전 협약식’을 갖고, 지난해에 이어 ‘제5회 다문화가정 고향방문지원 수기공모전’을 개최한다고 6일 밝혔다.
이민생활 에피소드, 한국생활 적응기 등 다문화가정 생활과 관련된 자유주제로 진행되는 이번 수기공모전은 자녀가 있는 다문화가정의 국제결혼 이민자 및 가족구성원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수기공모는 다음달 5일까지 현대차 및 어린이재단 홈페이지에서 가능하며, 우수작은 다음달 22일 현대차 및 어린이재단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될 예정이다.
현대차 관계자는 “다문화가정을 이방인이 아닌 이웃으로 받아들이고, 그들과 어우러질 수 있는 소통의 기회를 마련하고자 수기 공모전을 기획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현대차는 화합과 소통을 위한 이웃 사랑 나눔 캠페인을 적극 확대하는 등 사회적 기업으로서 책임 경영을 강화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수기공모전과 관련한 자세한 일정 및 접수 안내는 현대차 홈페이지(http://www.hyundai.com) 및 어린이재단 홈페이지(http://www.childfund.or.kr)에서 확인 가능하다.
김훈기 동아닷컴 기자 hoon149@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