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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 미니 디젤 국내 판매 “복합연비 19.4km/l의 달성”

입력 | 2014-08-07 10:11:00


소형차 브랜드 미니(MINI)는 브랜드 역사상 가장 큰 폭으로 개선된 3세대 뉴 미니에 디젤엔진을 장착한 ‘뉴 미니 디젤’을 정식 출시하고 8월부터 판매에 들어간다.  

새롭게 출시된 ‘뉴 미니 디젤’은 BMW그룹의 기술력이 반영된 신형 디젤 엔진을 장착하고 옵션에 따라 일반 뉴 미니 쿠퍼 D와 고급 사양이 추가된 쿠퍼 D 하이 트림을 출시된다.

뉴 미니 쿠퍼 D와 뉴 미니 쿠퍼 D 하이 트림 모델에 장착된 3기통 디젤 엔진은 최고출력 116마력을 구현했다. 가변식 터빈구조의 차징 시스템과 최신 커먼레일 직분사 장치가 적용돼 2000바로 증가된 분사 압력을 이용해 정확한 양의 연료를 공급하며 완전한 연소가 이뤄진다.

최대토크는 27.6kg.m이며, 정지상태에서 100km/h까지 가속하는 데 9.2초가 걸린다. 최고안전속도는 200km/h다.

주목할 부분은 경쟁 차종은 물론 전체 차량과의 비교에서도 뛰어난 연비 효율이다. 뉴 미니 디젤 모델의 연비는 복합연비 19.4km/l, 고속연비 22.7km/l, 도심연비 17.3km/l로 1등급의 연비 효율을 달성했다.

새롭게 출시된 뉴 미니 쿠퍼 디젤 모델은 이달 13일 미니 강남 전시장을 시작으로 8월 중에 전국 13개 전시장에서 시승 가능하다. 특히 오는 30일 경기도 하남의 미사리 조정 경기장 부설 가족 공원 주차장에서 진행 예정인 ‘미니 플리마켓’ 행사에 참석하면 누구나 시승할 수 있다.

김훈기 동아닷컴 기자 hoon149@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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