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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디오스타’ 연우진, 정유미에 사심 폭발? “정유미 스타일 정말 좋아”

입력 | 2014-08-07 15:20:00

사진 = ‘라디오스타’ 연우진 정유미/BoXoo엔터테인먼트


‘라디오스타’ 연우진 정유미

배우 연우진이 정유미에 대한 호감을 드러냈다.

6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황금어장-라디오스타’(이하 ‘라디오스타’)에는 ‘보기보다 웃기네’ 특집이 진행됐다. 이날 배우 손병호, 연우진, 정유미, 그룹 타이니지 도희가 출연했다.

‘라디오스타’ MC 윤종신은 연우진이 사전 인터뷰에서 “정유미 같은 스타일을 정말 좋아한다”며 “공개연애도 하고 싶다”고 말했다고 전했다. 그러자 연우진은 “정유미 같은 털털하고 수더분한 여자가 좋다”고 호감을 보였다.

이에 MC들은 “진짜 좋은가보다. 얼마나 좋길래 공개연애를 하고 싶다고”라고 너스레를 떨기도 했다.

또 연우진은 “외모적으로 이상형은 어떤 분이냐”는 질문에 “정유미 씨처럼 동양적인 외모를 좋아한다”고 덧붙였다.

연우진의 이야기에 정유미는“연우진은 사람이 정말 좋다. 고민을 이야기할 때 통한다는 느낌이 들기 쉽지 않은데, 잘 맞았다”고 말했다.

이에 MC들은 “지금 꼭 사귀는 것처럼 얘기 하냐”며 의심의 눈초리를 보냈다. 정유미는 연우진에“술 한 잔 할까?”라고 응수했다.

한편, 연우진과 정유미는 20일 개봉하는 영화 ‘터널 3D’에서 호흡을 맞췄다.

사진 = ‘라디오스타’ 연우진 정유미/BoXoo엔터테인먼트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