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썰전’ 허지웅, JTBC ‘썰전’ 화면 촬영
‘썰전’ 허지웅
영화 평론가 허지웅이 ‘썰전’에서 그룹 JYJ의 활동에 대해 언급했다.
7일 방송된 JTBC ‘썰전’에서는 가수 JYJ의 컴백을 주제로 열띤 설전을 벌이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에 MC 강용석은 “나도 이런 전화 많이 받아봐서 안다. 침묵의 카르텔이 있다”고 설명했고, 허지웅은 “SM이 무슨 볼드모트냐. 말하면 안 되는 이름인 거냐”고 말했다. 볼트모트는 소설 해리포터에 등장하는 이름을 말할 수 없는 어둠의 악당이다.
MC 김구라는 “법적인 다툼이 있을 땐 출연을 못하는 게 당연한 거다. 방송국 입장에서 봤을 땐 JYJ 3명 쓰려고 SM 수많은 식구들을 안 쓸 수 없다. 무역으로 보면 ‘교역국이 중국을 선택할 것이냐, 대만을 선택할 것이냐’다”라고 설명했다.
이에 허지웅은 “SM 소속된 가수들의 문제일 뿐만 아니라 SM 예능인들까지 뺀다고 하면 방송사에서는 힘이 없다”라고 맞장구쳤다.
한편, JYJ의 멤버 김재중, 박유천, 김준수는 과거 SM 엔터테인먼트 소속 그룹인 ‘동방신기’에서 탈퇴한 바 있다. 현재 동방신기는 정윤호, 심창민이 활동하고 있다.
사진 = ‘썰전’ 허지웅, JTBC ‘썰전’ 화면 촬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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