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쇼미더머니3’ 아이언, Mnet ‘쇼미더머니3’ 화면 촬영
‘쇼미더머니3’ 아이언
‘쇼미더머니3’ 참가자 아이언이 자신의 프로듀서인 래퍼 양동근에게 불만을 표출한 가운데, ‘쇼미더머니3’ 연출을 맡은 PD가 입장을 전했다.
‘쇼미더머니3’ 고익조 PD는 8일 한 매체에 “프로듀서마다 모두 성격이 다르다. 지원자를 다룰 때도 마찬가지”라며 “두 사람(양동근, 아이언)에게 끝까지 관심을 집중해 달라”고 전했다.
비아이와 맞붙는 아이언은 무대를 준비하며 자신의 팀 프로듀서인 양동근에게 조언을 구했다. 하지만 양동근은 “알아서 하라”며 귀찮은 듯 대꾸했고 아이언은 자신을 도와주지 않는 양동근에게 불만을 표출했다.
아이언은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처음에는 양동근이 내가 잘하니까 알아서 하도록 놔두는 줄 알았다”라며 “이제는 그렇게 생각 안 한다. 방관이다. 도움을 주지 않는다”라고 서운함을 드러냈다.
이 후 아이언의 무대를 본 양동근은 “저기 올라가면 흥분이 되나봐. 짐 싸야될 것 같은데. 다 내 탓이다”라고 말했다.
아이언과 비아이의 무대 결과는 14일 11시 10분에 ‘쇼미더머니’방송에서 공개된다.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