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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쇼미더머니3’ 양동근이 아이언 방관? “프로듀서마다 성격이 다른데…”

입력 | 2014-08-08 14:26:00

‘쇼미더머니3’ 아이언, Mnet ‘쇼미더머니3’ 화면 촬영


‘쇼미더머니3’ 아이언

‘쇼미더머니3’ 참가자 아이언이 자신의 프로듀서인 래퍼 양동근에게 불만을 표출한 가운데, ‘쇼미더머니3’ 연출을 맡은 PD가 입장을 전했다.

‘쇼미더머니3’ 고익조 PD는 8일 한 매체에 “프로듀서마다 모두 성격이 다르다. 지원자를 다룰 때도 마찬가지”라며 “두 사람(양동근, 아이언)에게 끝까지 관심을 집중해 달라”고 전했다.

한편, 아이언은 7일 방송된 Mnet ‘쇼미더머니3’에서 그룹 에픽하이의 타블로와 래퍼 마스터우 팀의 지원자 비아이(B.I)와 대결을 펼쳤다.

비아이와 맞붙는 아이언은 무대를 준비하며 자신의 팀 프로듀서인 양동근에게 조언을 구했다. 하지만 양동근은 “알아서 하라”며 귀찮은 듯 대꾸했고 아이언은 자신을 도와주지 않는 양동근에게 불만을 표출했다.

아이언은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처음에는 양동근이 내가 잘하니까 알아서 하도록 놔두는 줄 알았다”라며 “이제는 그렇게 생각 안 한다. 방관이다. 도움을 주지 않는다”라고 서운함을 드러냈다.

이 후 아이언의 무대를 본 양동근은 “저기 올라가면 흥분이 되나봐. 짐 싸야될 것 같은데. 다 내 탓이다”라고 말했다.

아이언과 비아이의 무대 결과는 14일 11시 10분에 ‘쇼미더머니’방송에서 공개된다.

사진 = ‘쇼미더머니3’ 아이언, Mnet ‘쇼미더머니3’ 화면 촬영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