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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피투게더’ 박잎선, 영화 ‘눈물’ 노출신 “남편 송종국에게 숨겨왔다?”

입력 | 2014-08-08 14:54:00

출처= KBS ‘해피투게더’ 방송 갈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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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박잎선이 과거 출연했던 영화 ‘눈물’을 본 남편 송종국이 충격을 받은 사연을 털어놔 화제다.

지난 7일 방송된 KBS 2TV ‘해피투게더3’는 ‘살림의 여왕 특집’으로 이유리, 박잎선, 크리스티나, 이국주가 출연했다.

이날 박잎선은 서울예대 방송연예과 출신이라 밝히며 “2001년 개봉작 영화 ‘눈물’ 주인공 새리 역으로 출연했다”고 자신을 소개했다.

이어 자료 화면에서 '눈물' 속 박잎선의 파격 노출 장면이 공개됐다. 박잎선은 지금과는 사뭇 다른 풋풋한 모습으로 눈길을 끌었다.

박잎선은 “‘눈물’은 청소년들의 사랑을 다룬 영화라 남편 송종국이 보지 못하게 채널을 여러 번 돌린 적이 있다”며  “영화를 보고 송종국이 한 달간 충격에 휩싸였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박잎선이 나온 영화 ‘눈물’은 학교생활에 적응하지 못하고 가정에서 버림받은 십대들의 이야기를 그린 영화다. 그는 극 중 유흥가 밑바닥 생활을 해나가는 소녀 새리을 맡아 열연햇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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