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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쇼미더머니3' 아이언, 양동근에 불만 폭발…공개된 문자 보니 "방관"

입력 | 2014-08-08 16:12:00

사진출처= 엠넷 쇼미더머니3 방송캡처


'쇼미더머니3' 참가자 아이언이 자신의 프로듀서인 양동근에 대한 불만을 털어놨다.

지난 7일 방송된 Mnet '쇼미더머니3'에서 아이언은 타블로-마스터우 팀의 지원자 비아이(B.I)와 대결을 펼쳤다.

아이언은 무대를 준비는 과정에서 자신의 팀 프로듀서인 양동근에게 조언을 구했다. 그러나 양동근은 "알아서 하라"며 짧게 대답했다. 이에 아이언은 자신에게 다소 무관심한 태도를 보인 양동근에 대한 서운한 마음을 내비쳤다.

아이언은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처음에는 양동근이 내가 잘하니까 알아서 하도록 놔두는 줄 알았다"라며 "이제는 그렇게 생각 안 한다. 방관이다. 도움을 주지 않는다"고 말했다.

또한 그는 "YDG(양동근) 팀에 들어온 걸 후회한다. YDG 팀보다는 아이언 무대를 꾸미겠다"고 덧붙였다.

이날 아이언은 'Blue Gangsta+I am'이라는 주제로 무대를 꾸몄다. 이후 "더 잘할 수 있었는데 아쉽다"라며 "비아이를 이길 수 있을 것 같다"고 소감을 전하기도 했다.

그러나 양동근은 아이언의 무대에 "저기 올라가면 흥분이 되나봐. 짐 싸야될 것 같은데. 모두 내 탓"이라고 우려하는 모습을 보였다.

한편 아이언과 비아이의 무대 결과는 14일 오후 11시 10분에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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