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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기와 듀엣 했던 ‘한번만 더’ 가수 박성신 돌연 별세...사인은?

입력 | 2014-08-10 11:26:00


‘한번만 더’ 가수 박성신 사망, 갑작스러운 죽음..원인 무엇?

‘박성신 사망 원인 무엇?’

가수 박성신이 8일 오후 12시 세상을 떠났다.

평소 심장이 좋지 않았던 것으로 알려졌지만 아직 정확한 사망 원인은 밝혀지지 않았다.

향년 45세. 박성신은 '산 너머 남촌에는'을 부른 가수 박재란의 딸로 제9회 강변가요제에서 '비 오는 오후'를 부르며 가요계에 데뷔했다.

1990년 ‘한번만 더’를 발표했으며, 같은해 대한민국 영상 음반대상 골든디스크 신인상을 수상했다.

대표곡인 '한번만 더'는 나얼, 마야, 이승기 등의 후배 가수들에 의해 여러번 리메이크 되며 꾸준한 인기를 끌었다.

특히 지난 2006년 이승기의 리메이크는 가요계를 휩쓸었고, 그 해 연말 SBS 가요대전에서 두사람은 합동 무대를 꾸미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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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