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지오넬라증 증상, 동아일보 DB(사진은 기사와 관련없음)
레지오넬라증 증상
여름철 냉방기 사용이 증가하면서 감염성 냉방병인 레지오넬라증에 주의가 필요하다.
최근 질병관리본부에 따르면 2001~2013년까지 레지오넬라 증으로 신고된 사례는 총 211건이었으며 2006년 이후 환자가 증가해 매년 20~30여명이 발생하고 있다.
감염성 냉방병 레지오넬라증은 3군 법정 감염병으로 여름철 에어컨의 냉각수, 공공장소의 급수시설에 번식하는 원인균이 호흡기를 거치며 인체로 들어온다.
증상은 감기 증상과 비슷하다. 일반적으로 2~10일까지의 잠복기를 거쳐 고열, 기침, 전신권태감, 두통, 근육통을 동반한다. 증상이 심해질 경우 폐렴이나 기침을 동반한 호흡 곤란이 발생할 수 있다.
사람 간 전파가 없어 환자 격리는 필요 없으나 집단발생이 가능하므로 감염 경로 및 감염 장소를 구체적으로 확인하는 것이 중요하다. 또 냉각기나 냉각탑 청소 및 소독은 일 년에 2~4회 실시하는 것이 좋다.
레지오넬라증 증상을 본 누리꾼들은 “레지오넬라증 증상, 감기도 다시보자”, “레지오넬라증 증상, 건강이 최고다”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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