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더위로 냉방기 사용이 증가하면서 호흡기 질환인 레지오넬라증 감염 주의가 요구되고 있다.
레지오넬라증은 여름철 에어컨의 냉각수 또는 공공장소의 급수시설에 번식하는 레지오넬라균이 호흡기를 거쳐 인체로 들어와 감염된다.
레지오넬라증의 주요 임상증상은 발열 64명(68.1%), 기침 54명(57.4%), 호흡곤란 42명(44.7%), 오한 35명(37.2%), 전신피로 32명(34.0%) 순으로 나타났다. 중증 감염인 레지오넬라 폐렴은 폰티악 열(독감형)에 비해 호흡곤란과 기침 등의 증상이 많았고, 폰티악 열은 두통, 근육통, 구토 등의 증상을 보였다.
한편, 레지오넬라증 증상 소식에 대해 네티즌들은 “레지오넬라증 증상, 에어컨 청소는 필수구나”, “레지오넬라증 증상, 여름에 조심해야겠군”, “레지오넬라증 증상, 치사율도 높네” 등의 반응을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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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닷컴 영상뉴스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