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34년간 567명의 어린이 심장병 수술을 도운 선행도 이상용의 인기를 더욱 높이는 요인이 됐다.
하지만 '인생사 새옹지마'라 했던가.
'심장병 어린이 돕기 의혹' 사건 속에 감춰진 진실은 무엇일까. 11일 방송되는 채널A '백일섭의 그때 그 사람' 이상용 편에서 공개한다.
어린 시절 죽을 고비와 사회적 파문 등 수차례의 힘든 시기를 겪었다는 그는 요즘 한 달에 40권 이상의 책을 읽고, 매일 새벽 3시에 일어나 독서와 운동을 하며 가족과 노년을 보내고 있다.
칠순이 지난 나이에도 여전히 젊고 건강한 모습으로 전국 방방곡곡에 희망과 웃음을 실어 나른다. 또한, 인생의 경험과 책을 통해 축적한 3만 3000개의 아이디어로 무장한 강연자로 두 번째 인생을 살고 있다.
"이 나이에 전국 사방을 뛰어다니고, 텔레비전에 나온다"며 "인생은 아름답다"고 말하는 이상용의 인생 이야기는 11일 월요일 저녁 8시 20분 '백일섭의 그때 그 사람'에서 공개한다.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